(나주=국제뉴스) 전남 나주세무서는 지난 3일 태풍 피해농가를 방문해 복구 작업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구술땀을 흘렸다.

 이날 나주세무서 직원 15명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시 산포면 소재 이모씨의 400여평 육묘하우스 모종설치대 철거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피해농가들은 “갑작스런 피해로 어디서부터 손을 댈지 막막했는데 공무에 바쁜 와중에서도 이렇게 도와주니 많은 도움이 되며 희망이 생긴다”고 말했다.

 전영래 나주서장은 “연초부터 매월 주기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태풍 피해농가를 위해 9월 중 다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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