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뉴스)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제1회 2012 솔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를 품은 충청북도'의 이미지 확산과 태양광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태양광산업 관계자와 일반이 함께하는 최초의 행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솔라페스티벌은 충북도 태양광 산업의 비전과 발전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홍보관, 태양광 발전 원리를 소개하는 교육관, 태양광기업의 최신 제품을 홍보하는 기업관, 모형 솔라카 등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태양광 작품을 전시하는 대학관 등 주제전시관이 행사기간 내내 상설 전시된다.

 또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태양광 기술을 겨루는 제12회 모형 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가 15일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일정한 규격의 태양전지를 이용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무선 조종 솔라카를 제작해 경주대회를 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태양광발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상식을 겨루는 ‘도전! 솔라벨’이 15일과 16일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고,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태양광 글짓기대회도 사전 신청을 받아 개최된다.

 특히 충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독일 헬름홀츠 태양광센터와 함께하는 한국-독일 국제컨퍼런스, 태양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태사모) 워크숍, 태양광 및 태양열 기술세미나, 충북 태양광고용포럼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14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과 나눔마당에서 펼쳐진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