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 헬로 꿈마을 과학캠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지역 어린이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3사가 모였다.

대명호텔앤리조트와 대명티피앤이, CJ헬로, 강원도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1일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헬로 꿈마을 과학캠프' 개최를 위한 엄부협약을 채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진식 대명호텔앤리조트 전무와 윤혁락 대명티피앤이 전무, 우영상 CJ헬로 경원SU 총괄대표, 김민임 강원도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가상현실 체험 테마파크인 VR어드벤처에서 강원도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꿈마을 과학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꿈마을 과학캠프에는 드론과 3D펜, VR에 대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며, 오션월드와 스노위랜드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대명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4차 산업 기술의 기본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교육 소외 어린이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로봇전문가와 3D프린팅 디자이너 등 미래 유망 직업을 탐색하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을 통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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