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차태익 이사장이 27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3년의 임기를 마치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엄태준 이천시장과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 의원, 공단 인사위원, 주민참여위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공단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년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차태익 이사장은 임기 동안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등급 상승, 2017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 2018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사 열린 혁신 실천 선언,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근거한 블라인드 채용 제도 도입 등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주력했으며, 균형성과평가제도(BSC)를 기반으로 하는 핵심성과지표(KPI) 수립, 불합리한 인사제도 개선, 능력과 성과 중심의 승진제도 도입 등 공단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힘써왔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차태익 이사장은 퇴임사에서 “공단 설립 후 3년 간 이사로, 지난 3년 간 이사장으로 총 6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이천 시민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의 일원으로 공단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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