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는 27일 파주시 소재 스포츠센터(파주, 교하청석, 운정, 운정행복) 위탁운영사인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대표이사 윤창운)가 체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오롱스포렉스 송승회 본부장 및 변광섭 이사, 노충섭 파주사업팀장이 참석했으며 최종환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파주시 체육발전을 위한 뜻 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파주시 체육발전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공정하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포렉스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파주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학업우수자 및 체육특기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영, 헬스, 스쿼시, 스피닝 등 다양한 강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과 독거노인 돌봄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