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카풀 서비스 도입을 놓고 택시업계가 택시 운행 중단을 예고함에 따라 이날 나드리콜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특장차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드리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택시운행 전면 중단에 따른 배차지연 공지도 게재하였다.

한편, 현재 총 388대(특장차 128대, 개인택시 260대)의 차량이 연중무휴 24시간 운행 중인 나드리콜은 매년 26%가량 등록회원이 증가해 2018년 11월 기준으로 24,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2018년 말까지 9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어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발이 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니, 나드리콜 고객님들께서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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