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김보경 기자

(성남=국제뉴스) 김보경 기자 = 성남문화재단 김영태 대리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낸 '법인카드 소멸포인트 관리·통합 시스템 구축 운영'이라는 제안서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문화재단 김영태 대리는 "법인카드 소멸 관리 시스템을 기타 세입 추가 확보를 통해 시민복지증진과 시장경제 활성화 등 지방재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법인카드 관리 부재에 따른 누적 포인트 소멸 등에 문제가 있다"며 "법인카드 은행 포인트는 세입처리되고 있으나 각종 임차, 차량 운영비, 소모품 구입비 등의 적립 가능 포인트는 소멸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대리는 "각종 자료에서 나타난 지난 2017년 기준 지정된 330개 공공기관의 한해 소멸 포인트 발생은 약 37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소멸포인트 관리시스템 구축 운영을 통한 예산낭비 최소화, 시장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혜택이 세금을 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에게나 전달되는 아이디어가 됐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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