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조달청은 "금주에 해양수산부 수요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 투기장 호안축조공사' 등 총 91건, 6,78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대전광역시 수요 '중리취수장~월평정수장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88%(80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 등이다.

이와 함께 전체의 약 31%인 2,09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49건, 1,122억 원 등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1건, 2,070억 원(이 중 975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이 밖에도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광역시 2,777억 원, 경상남도 709억 원,울산광역시 61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2,678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48%(3,286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2,536억 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수요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는 대안입찰 등이다.

이어 429억 원 상당의 대전광역시 수요 '중리취수장~월평정수장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 321억 원 상당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31호선 장안-서생 이설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 등이다.

한편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3,493억 원)와 수의계약(2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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