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8일 '보람, 너와 나의 연결고리'란 주제로 올해 시 보람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50+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정부부처 및 타 시·도의 유관기관 담당자가 50+세대의 가능성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0+세대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2155개(지난달 말 기준)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보람일자리 사업은 50+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고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지속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인생 2막의 디딤돌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시 정책 연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사회서비스, 세대통합, 50+당사자 지원 기존 영역에 마을지원형, 사회적 경제 영역을 추가하고, 공공일자리의 민간 확장 가능성을 강화했다.

50+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등)과 퇴직 후 경력을 이어가고자 하는 50+세대를 연결하는 펠로우십(인턴십)을 확대했다.

김 혁 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50+세대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사회적 자본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50+보람일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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