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부터 23일까지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의 해 '2019년 기해년'을 맞아 '모두의 시민청-잘돼지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복돼지'를 낚는 '돼지 낚장!' 낚시터에서는 '황금돼지' 저금통을 낚으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버리기 아까웠던 물건을 ‘돼깨비 전당포’에 가져오면 다른 시민이 가져온 물건과 교환해 준다.

또한, 퓨전포장마차 컨셉으로 꾸며진 '잘돼집'에선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에 붙여 다른 시민과 나누고 즉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아울러, 축제 내내 6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지는데 '볼빨간사춘기'의 특별공연부터 '블루노트'의 탭댄스, '뮤리마스'의 뮤지컬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기획단 4개 분과(광장·소통·공감·동행)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청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선 어쿠스틱 공연, 탭댄스, 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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