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해 2월28일까지 고압가스, LPG 및 도시가스시설 등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동절기를 맞아 난방용 연료가스 소비량 증가로  사고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공급 및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고압가스 및 LP가스시설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다음해 2월28일까지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는 도시가스시설에 대해 동절기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고압가스시설, 가스판매업소, 도시가스 및 LPG 특정사용시설 등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안전관리실태, 가스 누출여부, 가스누출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등 가스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걸쳐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 처분 및 고발 등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신정수 에너지관리팀 주무관은 “앞으로도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항상 가스시설에 대한 관심을 가져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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