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을 주관.

▲ 롤챔스,<사진제공=동양대>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기자=-동양대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게임챌린지(GGC2018)' 에 전시출품 및 이스포츠 운영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게임챌린지(이하 GGC)'는 지난 4월에 결성된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에서 논의된 전국 게임관련학과들의 '공동작품전시회' 일환으로 추진되어오다가, 국내 게임관련협단체들의 협력과 게임전문기자 단체인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및 전자신문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12월 20일 10시에 막을 올린다.

GGC이스포츠 행사인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의 운영은 동양대가 맡는다. 대학생들을 포함한 게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가 GGC이스포츠 첫 번째 종목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종목은 페북그룹 '게임인연대'의 종목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GGC이스포츠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의 경기운영은 동양대 게임학부의 IT융합전공 학생들이 주관한다.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의 64강까지는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코엑스 GGC특설행사장에서는 32강부터 결선까지 치루어진다.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의 본선에 오르는 모든 팀들에게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굿즈 상품이 걸려있다. 1등팀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함하여 총상금(품) 300여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GC이스포츠 전시감독인 김정태 교수(동양대)는 "각 게임관련학과의 부스별 전시운영과 이스포츠를 비롯한 부대행사운영까지도 학생들이 직접 도맡아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가장 지명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하여 '롤챔스 : 리그오브아카데미' 개최도 학생들이 직접 주관하는 등 생생한 현장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양대는 국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6학년도부터 동두천캠퍼스에 테크노공공인재학부(IT융합전공)를 신설하고 이를 확대 재편하여 2018학년도에 정원 60명의 게임학부(게임테크, 게임아트, 게임디자인 전공)를 개설하였고,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전형별로 약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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