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14일 자치분권을 연구하는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조원제)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17명으로 구성된 자치분권위원회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정부 역량강화의 한축인 자치분권의 연구와 정책 개발을 담당한다. 

이상헌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집중화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 막고 있다"며  "지난 8일 예산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지방재정의 추가적인 확대로 지방분권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원제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시책과 발맞춰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모든 역량을 더해 지방자치를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