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수연 SNS

로드 FC 데뷔전에 오른 이수연이 이예지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로드FC 051 XX 아톰급 경기에서 이수연은 판정승으로 이예지를 이겨 화제가 됐다.

앞서 그는 윤형빈과 인터뷰에서 ‘본인의 미모는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는 “제가 더 낫다”면서 악플에 대해서는 “그저 죄송합니다. 제 얼굴이 잘못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전을 앞두고 항상 넘치는 자신감을 보인 그는 상대방보다 나은 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전날 공식 계체량 행사에서 그는 승리를 확신한 이예지의 발언에 “이기는 건 끝나봐야 아는 거니까. 말은 쉽죠”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보다 나은 점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키? 모두 다? 뭔들”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수연은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직 첫 경기를 안해봐서 의심할 수 있다. 내일 꼭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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