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동반성장 교류회 워크숍을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순천=국제뉴스) 윤정 기자 =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라남도 내 드론 산업 활성화 및 상호간 기술력 증진, 드론 산업 중장기 정보 공유와 산업정책 발굴 및 제안 등을 위한 동반성장 교류회 워크숍을 12월 13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남 드론관련 기업체, 전라남도, 고흥군, 유관기관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무인기산업 활성화 발전방안, 규제자유구역특구 사업설명, 드론을 활용한 실증 사업(해양, 산림, 치안, 기반시설) 사례 발표 및 전남 드론기업 협의회 발족식의 행사로 진행 되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 드론 산업 발전 방안 제시, 드론을 이용한 농작물 방제 실증 및 운영 매뉴얼 발표,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공유를 통해 도내 드론 기업들에게 드론 농업 방제 가이드 및 다양한 드론 서비스 산업을 제시했다.

특히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 및 드론서비스 시장개척을 위한 방향으로 드론아카데미, 조종자 국가시험장 등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 추진전략과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구축, 드론 성능검증 및 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드론산업 기반구축 및 드론 활용서비스시장 창출, 드론 레저산업 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남 드론산업 관련기업 26개사가 참여하는 '전남 드론 기업 협의회'는 전남 드론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흥군에서 추진하는 규제자유특구, 드론 규제 샌드박스,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사업과 연계하여 전남 드론 산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는 우리나라 최대의 무인기 실증 공간이 있는 고흥에 위치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무인기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흥의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하여 전라남도 미래 신산업을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무인기산업은 군수요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나 최근 민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진촬영,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농업분야 측량탐사 및 건설 등으로 확대 활용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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