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공구 적용으로 중소업체 입찰기획 확대 일자리 창출

▲ (사진제공=철도공단) 서대구역사 조감도.

(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고속철도 서대구역사 신축 등 건축공사 총 5건에 대한 건설사업 관리용역(구. 책임감리)을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고속철도 서대구역사, 장항선 2단계 웅천역사, 도담∼영천 복선전철 운전보안시설 9동, 진접선 복선전철 3개 역사, 대구권 광역철도 6개 역사 신축 및 개량, 총 5개 사업 89억 원 규모를 이달 입찰 공고하여 내년 2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서대구역은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역사로 지상 3층 연면적 7183㎡ 규모의 선상 복합역사로 건설된다.

서대구역사 건축공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입찰공고 중으로 내년 2월 시공사를 선정한 후 본격 착공될 예정이다.

전희광 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5개 사업의 건축공사 및 건설사업 관리용역 발주를 통해 약 455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050 여명의 고용유발효과로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이번에 발주하는 사업에 '1사 1공구'를 적용하여,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확대를 통한 일자리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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