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등 20개 기관 지원 사업 우대지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형영)은 수출 500만불 이하의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8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43개사를 선정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총 89개사가 신청하여 수출유망성, 수출활동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울지역 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씨드아이글로벌 등 43개사가 선정되었다.

이들 기업에게는 향후 2년간 중기부, 코트라, 무역협회 등 20개 수출유관기관의 각종 지원 사업 참여시 우대지원을 받게 돼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서울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신용산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유망기업 지정증을 수여하고, 동 사업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매년 4월, 10월경에 상, 하반기 모집·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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