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는 14일 충북혁신도시 내 태양광기술센터에서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종사자, 주민 등을 초청하여 ‘충북혁신도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MP) 수립 연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혁신도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충북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충북연구원에서 총괄하여 진행 중이다.

충북혁신도시의 지역 특성과 수요에 기반하여 스마트 에너지, 교통, 안전 등 주민생활편의를 위한 스마트 서비스가 특화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스마트시티 조성 연구용역 과정에 참여하여 아이디어 제안 등 주민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주민참여형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해 향후 충북혁신도시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시민참여단을 대규모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도시문제를 원탁회의 방식의 숙의토론을 통해 진단하고, 우선 도입해야 할 스마트서비스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주민, 관계자들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아카데미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이제승 단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서 충북혁신도시가 전국혁신도시를 선도하는 스마트 모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