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일부 산지의 기온은 영하 1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기온 → 체감온도 현황(06시 30분 현재, 단위: ℃)은 "서울 -7.4→, -7.4 대관령 -19.4→ -19.4 철원 -14.6→ -14.6 이천 -12.6→ -12.6 수원 -9.3→ -9.3도 등"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또 "그 밖의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의 기온도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편,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현재 기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다소 낮게 나타나는 곳도 있다"고 전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겠고, 또한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오르면서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겠으나, 낮 기온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크게 오르지 못해 평년보다 1~2도 가량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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