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기금전달식 ⓒ호남대

(광주=국제뉴스) 김정란 기자 = 전갑수 광주광역시 배구협회장(사진 오른쪽)이 남녀 배구부를 육성하고 있는 호남대학교에 배구부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전갑수 회장은 14일 호남대학교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박상철 총장직무대리에게 배구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호남대학교 여자배구부 창단식에서도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는 전갑수 회장은 "남자부에 이어 여자배구부를 창단해 광주의 배구 부흥과 저변확대에 힘써주고 있는 호남대학교에 늘 감사하다"며 "팀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박상철 총장직무대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광주배구협회를 이끌면서 대학에도 신경을 써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한전프로배구팀 광주유치와 배구저변확대 등에 대학으로써 책무를 다해가겠다"고 약속했다.

전갑수 회장은 2015년부터 광주광역시 배구협회 12대회장으로 취임해 한전프로배구팀 광주유치와 소외계층 배구인 격려, 초,중,고,대학 배구팀 육성 등 활발한 지원 활동을 통해 배구인들의 신망을 받고 있다.

한편, 호남대학교 배구부는 2013년 남자배구부 창단에 이어 2018년 여자배구부를 창단하며 호남배구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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