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3~5학년 대상 운영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시 탐라, 애월, 한경도서관은 겨울 방학을 맞아 올바른 독서 지도를 통한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책읽기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2019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탐라도서관 독서교실은 2019년 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학교 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 소중한 우리’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책을 통한 인간의 인권과 존엄, 개인과 사회․자연환경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애월도서관 독서교실은 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읽으면 보이는 세상’을 주제로 동화책 에피소드와 연계한 문화, 예술을 접목시켜 자신의 내면과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한경도서관 독서교실은 2019년 1월 14일부터 1월 17일 까지 초등학교 3~5학년 15명 대상‘출발! 어린이 상상원정대-나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의 독서교실 활동 내용을 평가해 종합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독서교실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알찬 방학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제주도 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 또는 탐라도서관, 애월도서관, 한경도서관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