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안양소방서는 14일 안양시 평촌지하공동구에서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 안양소방서, 평촌지하공동구 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평촌지하공동구는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에 만들어졌으며, 약 10km에 이르는 구간에 각종 전력선과 통신선, 상수도관 등이 매설되어 있는 중요한 공급시설로 공동구 관계자와 배기구 등 주요시설 구조 확인과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컨설팅을 진행하고, 내부진입로 파악 및 배연방법 등 합동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정요안 안양소방서장은 "어두운 지하 현장의 특수성을 감안한 화재초기대응 및 피난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진압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연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훈련으로 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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