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진행된 '홀트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에서 희망이음이 준비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희망이음 제공)

(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이 5년째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희망이음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요양원(이하 홀트타운)에서 열린 '2018 홀트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식사 150인분과 선물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홀트타운이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는 이 행사에 5년째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 희망이음은 장애인 150여 명의 점심으로 설렁탕과 잡채와 기탁받은 소시지 등을 대접했다.

희망이음과 함께하는 많은 기업의 나눔 참여도 이어졌다. 단체급식 전문업체 '㈜네츄럴푸드시스템(대표 이일택)'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정통 델리미트브랜드 존쿡델리미트는 좋은 일에 써달라며 소시지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순규 홀트타운 총괄원장은 "5년째 꾸준히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와 선물을 전달하며 일일 산타가 돼주시는 희망이음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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