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피문찬 (주)산참섬유 대표 이태훈 달서구청장(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3일 피문찬 ㈜산찬섬유 대표가 구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2천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성서공단로35길 11(갈산동)에 본사를 둔 ㈜산찬섬유는 대구지역아웃도어 산업용 전자파 차단 소재를 생산하는 2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IMF와 2008년을 전후해 섬유경기 불황으로 섬유업계가 어려울 때도 피문찬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극복, 유명브랜드 밀레, 루이카스텔 등에 납품하는 등 해마다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어오는 달서구의 알찬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피문찬 대표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에 1억2000만원을 출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 2013년 달서구에 사랑의 백미(4,000kg)후원하는 등, 희망나눔과 지역불우이웃을 돕는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미래의 주인 참된 인재 육성'을 위해 2009년 설립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74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우수, 저소득 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576명, 25개교에 대해 9억5천4백만원을 지원했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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