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혜와 구준엽이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서 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반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오지혜는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해당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네티즌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 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을 보는 부모님들의 반응이다. 구준엽은 어머니에게 소개팅녀 오지혜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은 오지혜와 첫 만남을 가진 뒤, 집에 돌아와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다 오지혜를 언급한 것.

구준엽 어머니도 아들 소개팅 상대를 궁금해 했고 구준엽은 마음에 든 오지혜에 대해 “빵굽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잠시 머뭇거리다 “결혼을 한번 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어머니는 “뭐?”라고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구준엽은 오지혜 사진을 적극적으로 보여줬고 어머니는 오지혜 사진을 보고 “귀엽게 생겼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이후 어머니는 두 번째 데이트를 위해 나서는 아들을 위해 든든한 보양식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