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중구, 우수 달서구, 장려 수성구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2018년도 주차질서 추진 평가’에서 중구청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2018년 구·군에서 추진한 주차질서 확립 분야 업무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8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 기관은 중구, 우수 기관은 달서구, 장려는 수성구가 선정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주․정차질서 확립, 주차시설 확충, 특수시책 및 각종 행사의 교통대책 추진 등 총 3개부문 8개항목이며, 추진실적 자료 및 현장확인 중심으로 평가했다.

특히 첨단 단속장비 확충, 불법주차 단속실적, 주차시설 확충 분야에 우수한 기관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여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구청으로 선정된 중구는 전년도 대비 단속건수 증가와 스마트폰 단말기를 활용한 주정차단속처리시스템 구축 등 주차질서 확립 부분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 구청인 달서구는 주차시설 확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장려상을 받은 수성구는 도로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대규모 행사 교통대책 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도심 내 불법주정차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다. 향후 ‘교통사고 30% 줄이기’ 후속대책(Post Vision 330) 추진과 연계하여 단속장비 확충, 순찰차량을 통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주차질서 확립을 강화함과 동시에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등 주차장 확충을 위해 노력하여 대구가 주차질서 분야에서 선도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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