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캡처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때 아닌 의상논란을 겪었다. 대다수의 팬들은 그런 당당함이 화사의 매력이라며 그를 옹호했다.

화사는 지난 12일 ‘2018 MAMA’에서 엉덩이가 반절이 드러나는 붉은색 바디수트를 입고 무대를 휘저었다. 과한 노출 보다 오히려 화사의 당당함과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였다.

바로 이런 매력 때문에 지금의 화사의 인기가 만들어졌다. 화사는 팬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아티스트와 연예인들까지 사로잡으면서 ‘화사 앓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먼저 로꼬는 평소 화사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힌 바 있다. KBS2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꿈을 이룬 로꼬는 화사와 핑크빛 작업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로꼬는 직진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화사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이 작업한 노래 ‘주지마’는 음원차트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자 연예인이라고 예외는 없었다. 그룹 여자친구 멤버들도 모두 화사앓이 중이다. 한 방송에서 신비는 “‘넌 is 뭔들’은 화사 선배님만 생각난다”고 말했고, 은하는 “화사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다”고 고백했다.

‘패왕색’ 현아도 마마무 데뷔 초부터 화사 팬임을 자처했다. 특히 직접 화사에게 콜라보레이션을 요청해 ‘얼음 땡’이라는 곡으로 함께 무대에 서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나나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그룹 멤버로 화사를 꼽았다. 당시 나나는 “활기 넘치고 섹시하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면 나까지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아서 팬이다”라고 밝혔다.

이엑스아이디 멤버 LE는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이돌을 묻자 화사라고 답했다. 남성그룹 멤버를 물었지만, 무조건 화사라고 답한 LE의 말에 다른 멤버들도 모두 공감했다. LE가 화사와 같이 작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매력적인 음색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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