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4일 '노후 저층주택 개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저층주거지 재생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체감 가능한 주거지 재생을 추진하기 위한 ‘2018 춘하추동 저층주거지 재생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는 노후 저층주거지를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재생 방안을 제시하고 기존 정책의 한계 극복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심포지엄 발표 내용은 '노후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재생방안'과 '리모델링 활성화구역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이며, 김지은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발표한다.

발표 이후 남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맹다미 연구위원, 장옥연 온공간연구소 소장, 박학룡 장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제형 내일신문 기자, 김종무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이동일 시 주거재생과장이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 도시재생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일반시민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주거재생과(02-2133-7162),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02-568-18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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