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은 완성차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생산(2.2%), 수출(1.6%)이 증가하고, 내수(△0.4%), 자동차부품 수출(△0.6%)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생산은 전년과 조업일수는 동일(22일)하나, 전년 동월대비 2.2% 증가한 390,573대 생산했고 수출은 북미, 유럽 지역으로의 신차 수출이 증가하고,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월대비 소폭 증가한 238,357대를 기록했다는 것.

특히 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0.4% 감소한 162,748대 기록했고 친환경차 내수는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모두 증가했으며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 동월대비 35.5% 증가한 15,776대 기록했다.

그리고 수출은 하이브리드 차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기차 수출이 증가해 전년 동월대비 12.2%증가한 22,398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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