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구로구는 "오는 19일 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정 시간 함께 모여 마라톤을 하듯 아이디어를 서로 토론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기법이다.

토론 분야는 정보통신·IT기술, 문화·예술 콘텐츠, 도시디자인·주거환경·주택·에너지 등 도시혁신, 마을공동체·생활·복지·돌봄·체험·교육 등 사회 서비스, 기타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아이디어 등이다.

로구는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등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뉴딜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청년 정책에 반영한다.

한편, 구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체험사업과 특성화고 취업 사관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꿈꾸던 미래가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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