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김영주 기술사가 한우교육을 하고 있다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신호)는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3일 한우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5일까지 2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면사무소, 산양삼홍보관 등에서 '2019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한우교육은 매년 이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에 한우농가 500명을 대상으로 12월중 2회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식량작물(벼농사, 밭작물), 원예(수박, 고추, 생강, 양파, 약초), 과수(사과, 포도, 자두, 복숭아), 축산(양봉), 6차산업 등 5개 분야에 2,8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교육시간, 작목, 장소 등 자세한 일정은 영주시청이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작목별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교육장에 와서 교육을 들으면 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强小農) 육성과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올해도 작목별 문제(일소피해, 가뭄 등)가 되었던 사항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같은 농가들이 꼭 알아야 할 농업정책의 변화 그리고, 농가들이 실천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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