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우수외식업지구 평창자연밥상마을 외식업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1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재단법인 평창장학회에 13일 기탁하였다.

평창자연밥상마을은 평창읍 소재 45개 외식업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외식업지구로 지정받았다.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구 환경개선 및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평창자연밥상마을 유태화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뜻에 따라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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