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목)~14일(금) 양일간 상암 YTN뉴스퀘어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오는 13일~14일 양일간 상암 YTN뉴스퀘어 1층 YTN홀에서 '2018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시 및 워크숍'행사를 개최한다. 

▲ [사진='2018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시 및 워크숍' 포스터]

교육진흥원은 2018년 한 해 동안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하는 '오픈 랩(Lab)' 지원사업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교육을 시도한 국립중앙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14개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에 <2018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시 및 워크숍>을 개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관계자·예술교육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연구개발에 대한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폭넓게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3일(목)-14일(금) 양 일간 진행되는 전시는 4차 산업혁명, 유아, 신중년(이하 50+), 문화재 키워드를 주제 아래 작업한 결과물을 관람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한 연구진에게 직접 개발과정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시간(※연구진은 13일에만 상주)으로 마련된다. 결과 전시는 ▲골판지를 활용한 기초 조형물과 조형 키트 체험 전시('내가 만드는 골판지 놀이터 "상상의 조각"'), ▲픽토그램 로봇을 체험하고 개발과정에 대해 살펴보는 전시('진화하는 픽토그램 코딩 봇'),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인 금속활자, 대동여지도, 금동 반가사유상 등을 AR로 체험해보는 공간 등 14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13일(목)에는 '오픈 랩' 각 주제와 관련한 시연 워크숍과 오픈토크가 열린다. 오전에는 ▲유아와 50+를 대상으로 하는 시연 워크숍 <내가 만드는 골판지 놀이터 '상상의 조각'>과 ▲<50+세대, 내면인생과 예술로 함께 살아가기>를 진행,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재료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오후에는 ▲4차 산업혁명 키워드와 관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메이키 메이키로 만드는 FUN & PLAY SCHOOL>,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예술중심의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이상한 나라의 루이씨>가 진행된다. 이어서 열리는 '오픈토크'는 <콘텐츠 개발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문화재 디지털 예술교육 콘텐츠 연구원 및 오픈 랩 연구원과 멘토가 참여하여 콘텐츠 개발과정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담론을 나눈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문화예술교육은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기반으로 인간 고유의 직관, 통찰, 감성을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는 면에서 중요하다."며, "기술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시를 통해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시 및 워크숍> 전시 및 워크숍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