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동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한 뒤 소화기 등을 전달했다.(사진제공=태백소방서)

(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는 12일 오후 태백시 삼수동 원동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동마을 주민 30여명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화기 3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40대를 각 가정에 설치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화재에 취약한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해 초기 화재진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마을에 명예소방관(통장)을 위촉해 주택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순찰활동 등을 펼쳐 자율적인 안전 분위기를 조성한다.

박흥목 서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원동 마을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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