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종국 SNS

최근 tvN ‘둥지탈출3’를 통해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송종국의 전 부인 박잎선과 송지아, 송지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 자란 두 남매와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박잎선의 모습이 ‘둥지탈출3’를 통해 공개되자 송종국의 이혼 후 생활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지난달 그는 김병지의 ‘꽁병지tv’에서 “악플러 고소하려고 변호사까지 다 준비했다. 아이들 상처받을까 봐 고소하고 싶다. 당해보니까 본인이 뭘 잘못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우선은 이혼하고 나서 생활비를 제때 못 줬다”라며 “일을 못 해서. 작년부터 다 줬다. 밀린 거까지. 생활비가 좀 세다. 많이 준다 그랬다. 생활비 때문이라도 요즘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KBS ‘연예수첩’을 통해 자신을 향한 비난은 이해하지만 다 큰 아이들이 받을 영향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악성 댓글 저만을 향한 게 아니고 제가 아이들을 다 사랑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까지도 약간 뭐랄까요”라며 “딸을 뭐 여자로 바라보는 그런 표현, 희롱이라고 하나? 그런 거는 바로 잡아야 할 것 같고 고칠 필요가 있고 해서 대처하기 시작했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