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12월17일 아이돌 그룹 ‘멋진녀석들(Great Guys)’이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이하 AFC) 09 별들의 전쟁 시즌2’ 특별축하무대에 오른다.

DNA엔터테인먼트 소속 멋진녀석들은 재이, 동휘, 동인, 호령, 다운, 백결, 활찬, 한을, 의연 9명으로 구성된 신인보이그룹이다. 2017년 싱글앨범 LAST MEN으로 데뷔해, 최근 타이틀곡 `일루션(ILLUSION)‘으로 활동하고 있다.

11월 초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 프로모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한국-태국 수교 60주년 HEC코리아콘서트를 비롯해 한류드림기부콘서트 등 국·내외 대형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에는 독일, 폴란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N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글로벌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하며 성숙한 케이팝 아티스트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AFC 대회는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무대인만큼 더욱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FC(대표 박호준)는 격투인, 기업인, 연예인으로 이뤄진 국내유일의 자선격투대회다. 경기수익금을 국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등의 치료비와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쓰인다. 지난 11월27일에는 비트하이닷컴 이동언 대표가 수석부대표로 취임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뜻을 드러낸 바 있다. 

12월 17일 월요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AFC 09 & 별들의 전쟁 SEASON 2’의 메인 이벤트로 '입식 혁명가' 노재길의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 방어전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직쏘' 문기범의 페더급 AFC 챔피언 방어전과 '다이너마이트' 강정민의 초대 AFC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명승사자' 명현만의 한국 베테랑들의 스페셜 매치가 열린다.

또한, '삼보 파이터' 이상수가 현 AFC 무제한급 챔피언 '키르기스스탄 괴물' 틸렉 즈옌베코브(30, 파이터 KG)와 격돌하며, '다크호스' 이민구, '더 커멘더' 김률, '팀매드 비밀병기' 고석현 등 AFC 신세력들이 참가한다.

한편, "AFC 09& 별들의 전쟁 SEASON 2"의 입장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희귀난치병 환아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며,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방송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