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창원시자원봉사자대회서 “자원봉사자는 지역 희망에너지”

▲ (사진제공=창원시) 2018년 창원시 자원봉사왕에 선정돼 상을 받은 이순자(좌측)씨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올해 창원시 자원봉사왕에 40여년간 자원봉사활동을 벌인 이순자씨가 선정됐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올 한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를 격려하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창원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관련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자원봉사왕'은 40여년 간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이미용 봉사활동, 재해복구활동, 저소득주민 후원 봉사활동 등을 한 이순자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대통령 표창((사)경남가수협회 김동순) ▲국무총리 표창(시민자원봉사회 문금목, 늘사랑봉사회 최금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양순, 박영길) ▲경남도지사 표창 기업부문 한화지상방산(주), 자원봉사관리자 노삼순 등 17명 ▲창원시장 표창 기업부문 ㈜두산메카텍 등 86명(개인 73, 단체 7, 기업 1, 수요처 1, 공무원 4)이 각각 선정됐다.

김인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우리의 조그만 손길이 힘겹고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의 '불'을 밝혀 주는 '크나큰 희망의 에너지'다"며"자원봉사활동에 시도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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