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실시한 평가에서 재해예방과 환경관리 잘해

▲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

(남원=국제뉴스) 이재현 기자 = 전라북도가 실시한‘2018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남원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제방, 호안, 하상정비와 가동보 관리, 하천내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유지관리에 대해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에서는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9개소, 소하천 347개소 등 법정하천 388개소의 크고 작은 하천을 관리한다. 국가하천에 9억2천만 원,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 14억7천만 원의 예산과 재난관리기금 1억 원 등 총 25억여 원을 투입해 재해가 우려되는 하천을 사전 정비했고, 제방과 수문 등 하천시설물 안전진단한 후 꾸준히 보수했다.

특히, 하천 유수에 지장을 주는 잡목제거와 퇴적물 및 부유물을 제거했고, 하도준설사업에 집중 투자해 유수단면을 확보, 사전재해예방과 하천환경관리에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남원시의 뛰어난 하천 유지관리에 대해 인정받았다"며"내년에도 사업계획을 빈틈없이 수립,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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