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민과의 공존을 통한 사회통합촉진과 활동영역을 넓히고 대인관계 확대를 위해 영덕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탁구의 기본자세 및 기술연마를 위해 탁구교실을 열었다

이번 탁구교실은 영덕탁구장에서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강사와의 1대1 맞춤교육으로 매주 금요일 10시 ∼12시까지 총36회기 72시간 실시됐다.

특히 지난 11월 30일에는 전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쌓은 실력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한 ‘회원간 친선 탁구 경기’도 열렸다.

이 경기에서는 개인전 1등 엘리사 씨, 2등 손지나 씨, 3등 임한나 씨와 이조이 씨가 차지했으며, 단체전에는 1등 박미나 씨팀, 2등 손지나 씨팀, 3등 엘리사 씨팀이 차지해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센터는 생활스포츠로 다문화가족이 서로 정보 및 경험을 교류해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을 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탁구단 방무석 단장은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 겨울철에도 회원들이 탁구장에서 계속 연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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