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이중근기자=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은 오는 14일 금요일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월'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 교육 철학을 모태로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월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영월은 3월부터 시작된 정기교육 외에도 충청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관람, 2박3일간의 여름캠프, 향상음악회, 또 올해에는 강원도 5개 거점 약 100여 명의 단원들이 함께한 합동공연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비해 굉장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올해로 2회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 영월'은 곽오근 음악감독을 비롯해 11명의 전문강사들과 영월군 관내 초등학생 53명의 아이들이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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