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 "35건 정책제언 등 현장 안전개선에 기여"

▲ <새울원전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은 10일 고리원자력 스포츠센터에서 40명의 시민참관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신고리 5·6호기 건설 시민참관단’ 해단식을 열었다.

새울원자력본부(새울원전)에 따르면 시민참관단은 지난해 신고리5·6호기 공론화 이후 원전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시작됐다.

시민참관단은 지금까지 1년 동안 철근 배근작업에 대한 현장점검, 내진 실증시험, 기자재 제작공정 및 신고리4호기 주제어실 참관 등 활동을 펼쳤다.

현재까지 총 35건의 정책제언과 질의를 통해 현장구역별 자동 안전 경고 알람설치 및 현장 화장실 개선 등 현장의 안전과 환경개선에 기여했다고 새울원전을 설명했다.

한편, 신고리5·6호기 종합 공정률은 11월말 기준 39.5%를 보이고 있다. 5호기는 2022년 3월, 6호기는 2023년 3월 각각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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