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실시하는 의료기관인증제에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12일 밝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한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관리 등 병원 전 부분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졌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병원 전 부분에 대한 모든 항목을 충족했으며 안성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을 통과했다. 

이번 인증은 2018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4년 동안 유지된다.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만큼 안성병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환자 안전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요구를 귀담아듣고 공공의료의 참다운 가치를 실천하는 안성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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