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2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서

▲ 제천시 전경(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2035년 제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가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지침적 계획으로서의 위상을 갖는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2035년 제천 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청회에는 충북연구원 이경기 수석연구위원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토론을 통해 분야별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은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2035년 제천 도시기본계획(안)'은 제천시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계획이다"라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견을 청취한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제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2035년 제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