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문은 2.9조원(2018년 24.5조원 → 2019년안 27.4조원) 증가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19년 예산이 2018년(39.7조원, 본예산 기준) 대비 8.8% 증가한 43.2조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예산은 17.6조원으로 ’18년(16.4조원) 대비 3.5조원(8.8%↑) 증액하였고, 기금은 25.6조원으로 ’18년(23.3조원) 대비 2.3조원(9.9%↑) 증액했다는 것.

부문별로 보면, 국토교통부 소관 SOC는 0.6조원(2018년 15.2조원 →2019년 15.8조원) 증가했으며, 주택도시기금이 대부분인 복지부문은 2.9조원(2018년 24.5조원 → 2019년안 27.4조원) 증가했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국토교통부 총지출은 5,652억원이 증액되됐으며, 이 중 예산은 1조 743억원 증액, 기금은 5,090억원 감액됐다.

김재정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와 고용 여건을 고려해 그간 감축기조를 유지해 오던 SOC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증액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향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추진, 수도권 교통대책 관련 사업 등을 고려한 중장기 투자계획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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