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은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의 추위해소를 위해 기존 버스승강장을 이용해 방풍막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전년도 양평읍 시내 5개소에 바람막이 천막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10개소에 확대 설치한다"고 전했다.

또 "방풍막과 더불어 기존에 설치된 40여개의 온열의자와 시너지 효과로 군민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통과 관계자는 "겨울 한파속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따뜻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2019년 본예산이 확정되면 필요지점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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