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100인의 아빠단 8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지도자(멘토) 및 초보아빠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해단식 전후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촬영한 사진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사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00인의 아빠단 8기'는 지난 6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교육·건강·놀이·관계 등 분야별 육아 과제(미션)를 수행하고 육아 비법을 공유하는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3~5세와 5~7세 그룹으로 프로그램을 나누어 운영하였으며, 활동 기간 동안 초보아빠들은 분야별 육아 미션을 수행하며 그 과정을 아빠단 공식 인터넷 동아리와 개인 사회관계망(SNS·Social Network Service)을 통해 기록하고 공유해왔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인구정책총괄과장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알게 된 함께하는 육아의 즐거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져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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