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전달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부소방서와 남부 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 '119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부산 남부소방서와 남부 의용소방대가 주최하고, 남부소방안전위원회가 후원했으며, 김장 600kg(300만원 상당)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119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모습/제공=남부소방서

박철만 남부소방서장은 "소방가족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119사랑 나눔 사업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매년 동절기 주택 소방시설 설치, 연탄 및 김장지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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