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이 "치매정책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실시하면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우수한 지역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수행기관에 표창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평군은 지난 2016년도에 이어 금넌에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치매환자 분야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도 해 양평군의 치매사업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

이번 치매정책사업담당자 워크숍은 ICC제주컨벤션센터(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서 개최됐으며, 양평군보건소장 권영갑과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금년도에는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신축하여 내년 초 이전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 및 치매 사전예방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권영갑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양평군 지역 어르신의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가족들의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성실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