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로스쿨 제1기 원우.(사진제공=장진영 간사)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법문화교육진흥원(원장 김정호 변호사) 시민로스쿨 제1기(회장 이상섭) 는 8일 오전 11시30분, 한국법무보호복지식당 구내식당에서 연말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를 개최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저물어 가는 한해, 소외계층 및 불우시설 등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생활하는 자들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시민로스쿨 원우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내 보호대상자 및 전주시내 탈북자 등을 직접 원우회원들이 방문, 위로격려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이상섭 원우회장이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장진영 간사)

이날 전달 한 물품은 김치 10kg 15통, 쌀 10kg 40포대, 라면 30Box, 소정의 문화상품권 15개 등을 한국법무복지공단 및 북한탈북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A모씨는 “매년 연말이 되면 외롭고 쓸쓸 해 늘 마음 한곳에 허전함이 있곤 했는데, 이렇게 시민로스쿨에서 찾아 와 물품도 나눠주고 마음도 함께 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이상섭 원우회장은 “아직도 우리주위에는 따뜻한 손길과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있는 만큼,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민로스쿨 제1기는 기회가 되는 데로 소외계층 및 불우시설 등을 방문, 그분들과 대화하고 공감을 형성하며 따뜻한 마음의 손길을 내밀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법문화교육진흥원 시민로스쿨 제1기는 시민들에게 법상식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9월 12일 출범했으며, 원우회원들 間에 깊은 우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져, 크나큰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발전에 크게 일익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및 불우시설을 방문, 정성과 사랑으로 마음을 함께하며 공감대를 형성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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