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역 앞에 설치된 경관조명(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평택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평택역광장 등 주요 도심지 7개소에 '도심 불빛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해 2018년 12월10일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겨울밤을 화려하고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 놓는다. 

시는 빛의 아름다운 연출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하고 포근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도심지내 지역별 특색 있는 테마형 빛의 거리 조성을 주제로 화려하게 불을 밝히며 시민들과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평택역 광장에는 희망과 정열을 주제로 큐브미디어파사드, LED 빛 터널, 희망의 날개, LED 수목조명 등의 테마별 포토존 정원 연출 등 번화가에 어울리는 도시환경 빛 컨텐츠를 조성하고, 평택역오거리~박애병원 사거리 및 롯데리아평택중앙점~시스템지평택점~씨채널안경점~맥도날드평택점 구간에는 평택역 광장과 연계한 희망평택 하늘거리 및 3.5m이상 높이에 와이어를 활용한 테마별 도심 경관조명 거리를 연출한다.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에는 발전과 풍요를 주제로 약 450m에 걸쳐 70그루의 수목을 활용한 테마가로수 연출 및 LED 가로등, 은하수, 별, 눈송이 조명을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풍요로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테마거리를 연출한다.

평택호관광단지와 현화근린공원에는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모래톱공원 일원에 장미공원, 하트터널, 사랑의 쉼터, 사랑의 피아노를 현화근린공원에는 대형트리, LED분수, 수목조명, 공작, 사슴 등 각종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등을 설치해 가족들과 사랑하는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연출할 계획이다.

K-55 부대앞 신장쇼핑몰과 안정리 로데오거리는 성탄의 기쁨과 평화를 주제로 소망트리, 별자리 캐노피, 하늘은하수 캐노피, 수목LED등을 설치해 국제도시로서의 화합과 평화를 연출하며, 시청광장에는 조화를 주제로 LED화단, 대형소나무LED, 은하수조명, 투광조명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해 시민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새로운 평택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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